대학교육1 대학교육의 불편했던 기억 오늘은 라는 책을 읽었다. 나온지는 벌써 거의 4년 정도 된 책이지만, 이 책의 문제의식에서 아직도 별로 개선된 것은 없으리라고 본다. 이 책도 중고서점에서 찾은 것인데,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로 흥미를 자극했다. 더욱이 나도 대학교육을 받고 졸업한 사람으로 답답하게 생각했던 몇몇을 짚어주는 점이 너무 좋게 느껴졌다. (2018/02/21 - [일반 책 리뷰/추천책] -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 이혜정) 나는 대학교육을 받으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재미 없는 과목도 일정 이상 들어야한다는 것, 그리고 학생들이 너무 향상심이 없었다는 점이다. 결국은 나도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내 얼굴에 침뱉는 얘기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어떤 하버드대 교수가 이렇게 얘기했다. 하버드대의 가장 큰 장점은.. 2018.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