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귀물4

[책] 회귀로 역전하다(315화 완) - 데이트랙 평 : ★★★☆☆(3) 주인공 아덴 데이커는 지구에서 전생을 살고, 대장장이로 이 세계를 침범한 마족들과 싸우다가 패배하고 죽었던 인물이다. 물론,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회귀로 어린 시절의 대장장이로 돌아오게 된다. 지구에서 전생했기 때문인지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흐르는대로 살았던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모든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기로 한다. 여기서부터 먼치킨 아덴 데이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실 다른 소설들하고 비교해도 일반적이진 않은 것이 게임 시스템을 통해서 모든 것을 다 익힐 수 있다. 대장장이, 검술, 마법, 정령술, 신성... 이외에도 그가 회귀하기 전에 알고 있던 어마어마한 능력의 신공까지. 과거에 알게 된 지식,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을 통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2018. 12. 9.
[책] 역천의 황제(9권 완) - 태제 역천의 황제 9국내도서저자 : 태제출판 : 드림북스(삼양출판사) 2011.02.22상세보기 평 : ★☆☆☆☆(1) 별이 아까움. 본인은 왠만해서는 책을 끝까지 읽는 편인데, 도저히 읽을수가 없어서 2권에서 하차. 위대한 황제였던 주인공은 몸이 크게 상해서 전쟁 중에 모든 기력을 쏟아내고 사망한다. 그런데, 그가 없어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던 드래곤이 그를 강제로 회귀시킨다. 회귀한 뒤의 이야기를 쭉 전개한다. 뒤는 생략한다. 솔직히 끝까지 읽을 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더 좋은 작품을 보는 것이 낫다. 볼 책은 많고 인생은 짧다. 잘 생각하시길. 2018. 11. 27.
[책]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7권 완) - 류송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 1국내도서저자 : 류송출판 : 위시북스(WishBooks) 2017.04.07상세보기 평 : ★★★☆☆ 적당한 먼치킨, 적당한 시원시원함, 적당한 분량의 스토리, 적당한 캐릭터 구성. 타임킬링용으로는 매우 괜찮은 소설이라고 평하고 싶다. 제목에서 바로 소재와 스타일을 알 수 있는데, 어떻게 보자면 너무 성의없는 제목이라서 읽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시원시원하게 넘어가고 딱히 걸리는 점이 없길래 바로 완독한 소설. 이 책에서는 5서클 이상이면 대마도사인데 주인공 혼자 8클래스에 도달했었다. 친우의 배신으로 새로 살게 된 삶에서도 8클래스에 도달한 인간은 주인공 밖에 없을만큼 세계 전체의 무력 수준은 낮다. 의외인 점은 이 책의 세계관에서는 드래곤이 매우 강력하면서도 약하게 나온다.. 2018. 5. 9.
[책] 구조 - 본좌는 바둑의 신이다.(완) 장르 : 현대 판타지 평 : ★★★☆☆ 리뷰 : 흔치 않은 주제인 바둑기사가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평범함보단 약간 나은 수준이나 이루지 못한 결과를 이룰때까지 회귀하는 삶을 살게 된다. 평범한 사람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들, 집념, 독기, 미치지 못하는 재능 때문에 겪게 되는 방황이 잘 표현되어 있다. 수십, 수백년의 삶을 살아온 주인공의 노력, 고통은 현재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다. 때론 사람들이 그를 천재라 칭하지만, 스스로는 자신이 천재가 아님을 알고 있다. 백조처럼 원하는 목표를 위해 수면 아래의 발을 열심히 젓는다. 재능의 한계로 한 편으로는 이루지 못할 것만 보이는 최종 목표를 이루겠다는 목적과 이제는 피로하다는 권태감. 중간 중간.. 201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