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귀4

[장르소설 : 판타지] 30인의 회귀자(9권 완) - 이성현 30인의 회귀자 3국내도서저자 : 이성현출판 : 청어람 2017.12.29상세보기 평 : ★★★★☆ (4.0) '그레인'은 카르디어스 교단에게서 몬스터의 육체 일부를 '코어'라는 이름으로 이식받아서 놀라운 무력을 뽐내는 '하이브리드'이다. 카르디어스 교단은 '성자'를 대체하기 위해서 하이브리드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으나, 점차 그들을 저항할 수 없는 노예 기사단처럼 사용하여 압도적인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하는 것으로 목적이 바뀌어갔다. 하이브리드 중에서는 이들의 통제가 먹히지 않는 존재들이 있었고, 이들은 교단에서 탈출하여 그들의 욕망을 막아내기 위해서 대적하기 시작한다. 그들 중 100명은 결사대를 조직하여 최후까지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그러던 중 알게 된 '시간 회귀술'이라는 것을 이용.. 2020. 4. 6.
[장르소설 : 판타지] 9클래스 소드마스터(23권 완) - 이형석 9클래스 소드 마스터 5국내도서저자 : 이형석출판 : 위시북스(WishBooks) 2019.10.18상세보기 평 : ★★★☆☆ (3.5) 가장 먼저, 23권이나 되는 거대한 장편 소설을 잘 마무리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카릴 맥거번의 목표는 "신을 죽이는 것"인데, 아무리 판타지라고 할 지라도 신을 죽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힘이 필요한지 장르 소설의 독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주인공은 시작부터 먼치킨일수밖에 없고, 끊임없는 강함에 대한 탐욕과 그에 걸맞는 기연이 모여서 스스로를 완성해간다. 사실 마지막에 접어들면서는 파워 인플레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원래 의도하던 것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끝까지 갔다는 생각.. 2019. 12. 16.
[책] 폭염의 용제(18권 완) - 김재한 폭염의 용제 10국내도서저자 : 김재한출판 : 청어람 2011.11.12상세보기 평점 : ★★★★☆ (4) 하나의 거대한 세계. 여기엔 전쟁도 많지 않고, 암살도, 정치도 많지 않다. 이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지막 일부를 제외하고는 복수를 매우 건전하게 해 나가는 이야기일 뿐이다. 인간끼리의 다툼도 아니고,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 존재인 드래곤에 대한 복수. 주인공 루그는 귀족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불행한 삶을 살다가 두 명의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다.(순차적으로) 그리고 운명은 그를 "블레이즈 원"이라는 세력과의 싸움으로 이끌고 두 명의 여자를 모두 그 세력에게 잃고 만다. 복수심에 휩싸인 그는 결국 "블레이즈 원"의 최종 흑막이었던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드래곤 "불카르"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이 세계.. 2018. 7. 24.
[책] 철혈의 오버로드 - 담화공(14권 완) 평 : ★★★☆☆ (3.5) 어느 날 세계에는 대소환이 일어나고 300명은 군주로 나머지 29만 9700명은 모험가로 이세계 "판게아"에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주인공 강철인은 군주 클래스의 정점에 있었던 사내로 최종까지 살아남아있었던 3개의 세력 중 하나의 군주였으나 삼분된 천하구도를 깨지 못하고 내부자의 배신에 의해서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권능 "소울백업"에 의해서 과거로 회귀한 주인공은 다시 새롭게 "판게아" 대륙을 제패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무력 군주의 최정점이었던 강철인은 과거의 패배에서 교훈을 얻어, 지리적인 요인, 경제적인 요인, 문화적인 요인 등등 온갖 요소에 대한 고민을 해 나가면서 성장하도록 방식을 변경한다. 물론 주인공 버프가 있는만큼 머리를 사실 쓸 필요도 없이 바.. 2018.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