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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5

[장르소설 : 무협] 신마경천기(10권 완) - 일황 [장르소설 : 무협] 신마경천기(10권 완) - 일황 신마경천기 9국내도서저자 : 일황출판 : 파피루스 2017.01.23상세보기 장르 : 무협평 : ★★★☆☆(3.0~3.5) 작가의 다른 책 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까메오처럼 지나가듯이 이번 작품에서 한 번 언급됨) 하지만 아쉽게도 그 책에 비하면 감동이나 전제가 여러모로 아쉬운 느낌이 난다. 등장하는 대부분의 단체들의 목적도 명확하고 큼직한 흐름 속에서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 반면,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수련"의 과정이 매우 긴 것에 비해서, 선대로부터 이어온 은원을 해결하는 부분은 너무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해결된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빠르다.대략 8:2 정도의 비율이랄까. 강해졌는데, 상대하는.. 2019. 4. 30.
[장르소설 : 무협] 지천명 아비무쌍(11권 완) - 노경찬 지천명 아비무쌍 3국내도서저자 : 노경찬출판 : 로크미디어 2014.01.17상세보기 평 : ★★★☆☆ (3.5) 개인적으로 소재, 전개방식 등이 괜찮게 생각하는 방식으로 글이 쓰여졌다. 다만, 글의 구성이 현재를 중심으로 하면서 과거의 에피소드를 일부 매우 짧게 끼워넣는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이런 구성방식과 책의 편집이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부분이 아쉽다. "무사"인 주인공 노가장과 "가장"인 노가장의 온도차가 심하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먼치킨류의 소설은 아니고, "아버지는 적이 없다"라는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버지라는 정체성이 많은 초점이 맞춰져 있는 육아를 하는 홀아비의 성장 및 분투기 정도 되는 것 같다. 작가의 이전작인 과도 세계관을 공유한다. 저자가 이야기했듯 주인공의 .. 2019. 4. 14.
[장르소설 : 무협][책] 백가쟁패(7권 완) - 오채지 백가쟁패 1국내도서저자 : 오채지출판 : 파피루스 2009.12.08상세보기 평 : ★★★☆☆ (3.5~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살짝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 지금에 와서는 무협소설에서 오채지라고 모르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작가를 기억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사람의 작품은 매우 진중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이름이 기억에 남았던 몇 안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책 자체는 옛날에 봤지만, 기억이 잘 안나서 다시 읽게 되었다. 보통은 한 번 읽으면 잘 손이 가지않는 것이 최근 장르소설들의 특징인데, 이 책은 오랜만에 다시 봐도 좋았다. 주인공 장준걸은 고대 문자에 대해선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를 자부하는 학사였으나, 대과에는 급제하지 못한다. 그 시점에서 만나던 여자와.. 2019. 3. 29.
[장르소설 : 무협] 질풍광룡(15권 완) - 조진행 질풍광룡 7국내도서저자 : 조진행출판 : 디콘북 2015.11.27상세보기 평 : ★★★☆☆ (3.5 ~ 4) 미친 용, 거친 바람. 무협의 제목엔 때로는 약간의 비약과 비유가 들어가 있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쭈욱 끝까지 읽다보면 "주인공"을 네 글자로 매우 잘 요약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거침 없이, 그리고 구애받지 않고 살아가기에 질풍이요. 실제로 반쯤 미쳤기 때문에 광룡이니. 주인공의 삶을 드러내는 것이라 봐도 좋겠다. 주인공 강인영은 평범하게 살던 소년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간살한 혐의로 북경의 중죄자들이 구속된 곳(절옥관)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러나 그 혐의는 누군가의 음모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랜 세월 절옥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절옥관에서 다른 .. 2019. 3. 3.
[장르소설 : 무협] 무당괴공(12권 완) - 김태현 무당괴공 2국내도서저자 : 김태현출판 : 드림북스(삼양출판사) 2013.06.04상세보기 평 : ★★★★☆ (4) 시기적으로 현대소설들이 범람하기 이전 시기의 무협작품인만큼 정통무협의 분류로 봐도 좋을만한 작품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무협에서의 맛은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수련과 성장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여행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으로 보았을 때, 이 책은 매우 좋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문파를 키워야한다는 압박감, 언제 이곳을 떠나야할지 모른다는 출생의 비밀을 품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쫓기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주위 사람에게 베푸려고 하는 그 마음이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든다는 점일까. 이외에도 성장형 무협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해당 이야기가 진행..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