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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7

[장르소설 : 판타지] 이그레트(10권 완) - 공든탑 [장르소설 : 판타지] 이그레트(10권 완) - 공든탑 장르 : 판타지평 : ★★★★☆(4) 판타지에서의 모험을 다루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다. 7~8권 정도부터는 좀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하지만 "강해지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관계의 따뜻함"과 "모험"에 초점을 맞춘 점이 너무 좋았다. 주인공은 전생에는 평민 출신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한 4대 정령왕 모두와 계약한 자연의 사랑을 받는 대현자 "이그레트"였고, 현생은 루바르잔 제국의 제1황자 쥬다스이다. 이 이야기는 너무나도 강한 힘을 가진 자신에게 바라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지쳐, 아무에게도 자리를 내주지 않고 혼자 살아갔던 전생의 후회와 안타까움을 현생에서는 쥬다스를 통해서 잘못된 과거를 되짚고 고치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라고 생.. 2018. 11. 21.
[장르소설 : 판타지] 더 라이브 (14권 완) - 흑아인 [장르소설 : 판타지] 더 라이브 (14권 완) - 흑아인 더 라이브 9국내도서저자 : 흑아인출판 : 파피루스 2017.03.22상세보기 장르 : 판타지평 : ★★★★☆(4)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이라면 꽤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만한 소설이다. 기본적으로는 이 세계에 소환되어 게임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계열의 소설이다. 거기에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회귀물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집어들자마자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참 마음에 드는 점은 중요도 높은 캐릭터들과 조연급 , 쩌리급 캐릭터들을 적절히 배치하고 그만한 분량을 제공하였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주인공 역시 100% 먼치킨은 아니지만, 놀라울 정도의 재능충이지만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 2018. 10. 19.
[장르소설 : 판타지] 4000년만에 귀환한 대마도사(221화 완) - 낙하산 [장르소설 : 판타지] 4000년만에 귀환한 대마도사(221화 완) - 낙하산 장르 : 판타지평 : ★★★★☆(4) 회귀에 가까운 요소를 집어넣기는 했으나 어쨌든 정통판타지물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최근에 좋고 나쁨을 벗어나서 너무 많은 작품들이 회귀라는 요소가 들어가있거나 귀환한다고하면 주로 현대, 레이드로 쓰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과거 최고의 스승이자, 최강의 마도사였던 루카스 트로우맨은 "데미갓"이라는 정체불분명한 종들과 싸우다 그들의 로드에게 패배하고 "무저갱"이라는 공간에 영혼이 갇혀버린다. 그곳에서 4000년이 지나고, 자신과 파장이 유사한 프레이 블레이크라는 존재가 죽게되면서 그의 몸을 차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무런 재능이 없던 프레이에게 사상 최고,최강의 대마도사.. 2018. 8. 20.
[장르소설 : 판타지] 귀환자의 삼시세끼(~261화 연재중) - 베가 귀환자의 삼시 세 끼 7국내도서저자 : 베가출판 : 파피루스 2018.07.26상세보기 평점 : ★★★☆☆ (3) 헌터계의 현대판타지 먼치킨물이다. 주인공의 능력은 과거 옛날의 유명한 마공서인 "투명드래곤" 쯤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실질적인 묘사와 능력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한 칼에 죽는 수준이고, 꽤 센 적들 대부분이 몇 번 칼질하면 죽어나가는 수준인데 반면 일반적인 헌터들은 그 적들한테 한 번 칼질당하면 죽는 수준이니 주인공의 무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대강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래서 주인공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강해지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그것을 잘 해결해나가는 것 따위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단연코 말 할 수 있다. 이 책을 집어들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 2018. 8. 20.
[장르소설 : 판타지] 무한의 마법사 - 김치우 (현재 36권 미완) [장르소설 : 판타지] 무한의 마법사 - 김치우 (현재 36권 미완) 무한의 마법사 35국내도서저자 : 김치우출판 : 로크미디어 2018.04.10상세보기 장르 : 판타지평 : ★★★☆☆ 2018년 4월 기준으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의 구성, 전개 방식, 겹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 나름대로 적절한 떡밥 회수 등 좋은 작품임은 분명하나, 솔직히 지나친 무력 인플레와 복잡한 세계관이 당혹스럽게 만든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작품은 먼치킨이나 문제는 먼치킨들이 사방에서 나타나고, 30여권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더 강한 존재가 여럿이 있다는 것에서 먼치킨류에서 기대하는 통쾌한 맛은 많지 않다(없지는 않다). 그것보다는 주인공 시로네가 겪고 있는.. 2018. 4. 29.
[장르소설 : 판타지]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글쟁이S (374화 완결) [장르소설 : 판타지]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글쟁이S (374화 완결) 장르 : 판타지평 : ★★★☆☆ (3.5)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추천하기에는 좀 꺼려지는 그런 책이다. 이 작품은 읽는 독자들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추천을 받고 읽어도 이게 뭔 똥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쩌다가 접했는데도 인생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는 추천을 하지 않는 쪽이다. 일단 최근의 책에 익숙해진 독자들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고, 여러 주인공들의 철학적인 사유 그리고 절절한 아픔 때문에 책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또, 잘 정제된 작품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책 자체의 배경은 현대 이후 멸망해 버린 시대에서 2백년이 지난 지구이다. 지구는 멸망 이후에 인간은 .. 2018. 4. 14.
[장르소설 : 판타지] 노쓰우드 - 드래곤 푸어(완) [장르소설 : 판타지] 노쓰우드 - 드래곤 푸어(완) 장르 : 정통+퓨전 판타지평 : ★★★☆☆(3.5) 리뷰 : 대략 10권 내외의 분량으로 마무리. 용이 없는 용기사라는 설정이 참신하다고 생각됨. 이계로 소환되었으나 이계에 정을 붙이고 사는 쪽으로 감정 정리를 한다. 게임 시스템을 빌려왔으나, 점점 그 분량은 줄어들고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보다는 일반적인 판타지의 흐름과 더 비슷해짐. 전우애, 로맨스, 충성, 의리, 사회 비판 등 많은 내용들을 가벼우면서도 확실하게 전달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분량이 너무 길지 않고, 10권 분량임에도 고난-극복, 고난-성장-극복 사이클이 끊임없이 돌면서 전개가 루즈해지지 않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하지만, 숙적이외에 인간 대적자들의 능력이 너무 부족하여 적수가 없.. 2018.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