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1 세상의 악의 세상의 악의는 너무나도 많고, 나는 그런 부분들이 잘 이해가 안 된다. 나도 사람이기에 돈이 많고, 능력이 좋고, 때론 운이 좋아서 좋은 길을 밟아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질투는 한다. 시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누군가를 끌어내려야되고 자기가 저 자리에서 저것을 차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그런데 요새는 그런 종류의 악의가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서 두렵다. 나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도 1/4500만, 전세계 기준으로 1/70억 밖에 안되는 하나의 개체이기에 내 생각이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은 잘 알지만, 어쩌면 내가 '성선설'에 마음이 조금 더 기울어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모두들 '성악설'을 믿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너무나도 많은 부와 자원이 세상에 돌아다니는데 가지지 못해서 생기는 수.. 2018.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