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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타지3

[장르소설 : 게임] BJ대마도사(20권 완) - 디다트 평 : ★★★☆☆ (3) 개인적으론 상당히 좋아하는 작가인 디다트의 장편 게임 판타지 소설이다. 개인적으로는 디다트 작가의 장점으로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스토리를 꼽는다. 그 장점은 이번 작품이 20권짜리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훌륭하게 드러나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는 하나 하나의 장면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디다트의 작품을 많이 봤던 사람이라면 좋게 봐줄 수 있겠지만, 만약 이 작품을 처음 본다면 뭐 이러냐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정도라고나 할까. 이 작품은 매우 직선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달려가는데, 그 과정에서의 지루함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작가가 착각물의 요소를 사용한 느낌이다. 하지만, 착각물이 재미있게 느껴지려면 때로는 제대로 읽어.. 2020. 8. 19.
[장르소설 : 게임] SSS급 랭커 회귀하다(20권 완) - 갈드 평 : ★★☆☆☆(2.5) 가상현실 게임 에서 가장 강한 10명으로 분류되던 '폭력의 왕' 로칸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랭커와 길드들에게 척살당하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저항했지만, 결국 게임을 강제로 접게 된 그 날 (진부하지만) 번개 및 정전과 함께 갑자기 과거로 돌아간다. 자신의 억울함과 지난 번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압도적인 강함을 추구하고자 한다. 이 게임의 주요 특성인 선점 효과 및 타이틀, 각종 스킬의 조합, 평판, PK 등 여러 시스템을 적절히 이용하여 캐릭의 성장을 매우 빠르게 하면서 남들은 모르는 정보를 이용해서 메인 스토리를 독식해나간다. 기본적으로 한 때 랭커였던만큼 압도적인 컨트롤을 가지고 쉽고 빠르게 강해진다. 즉, 전형적인 먼치킨의 "내 맘대로 살겠소" 식의 전개가 이.. 2020. 4. 6.
[책] 리더 읽는자(24권 완) - 강철민 평 : ★★☆☆☆ (2.5) 책을 매우 좋아하는 주인공 수혁은 가상현실 게임 판게아를 시작한다. 수혁은 책을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활자중독자라서 그의 모든 관심은 책에 쏠려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레벨업과 퀘스트를 하느라 바빴지만, 수혁의 목적은 오직 "도서관"이었다. 현실보다도 더 많은 책,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이유로 가상현실게임을 시작한 수혁은 시작의 마을 오렌에서 책만 읽는다. 이 게임에서는 책을 읽는 행동을 통해서 지혜 스텟을 올릴 수 있는데, 책에 미쳐있는 수혁은 이미 레벨 10이전에 스텟이 천이 넘어가는 괴물이된다. 여기까지가 1권 초중반 내용인데 책은 24권이다. 이미 여기에서부터 사실 세계관은 멘붕으로 넘어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이미 망한 게임) 그러나.. 201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