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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3

[장르소설 : 현대, 스포츠] 환생한 F1 레이서(8권 완) - 아니짜 평 : ★★★☆☆ (3.5) 몇 안되는 현실 연계형 스포츠 판타지물이다. 물론, 특별히 능력을 쓴다기보다는, 본인의 능력치를 순수하게 선보이는 계통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그 수준이 너무나도 높을 뿐이다. 주인공 서준하는 F1 레이서로 활동하다가, 사고로 인해서 사망하고 과거 시점의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다. 본인의 F1 레이서로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그는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간다. 어린 시기에 카트를 타면서 시작된 그의 압도적인 능력은 카트, F3, F1까지 스무스하게 이끌어주며, 그는 최초의 동양인 F1 레이서로 압도적인 결과물을 남기는 것으로 스토리를 마감한다. 사실 특별한 이능력이 나오지는 않는 작품이라서 크게 언급할만한 것은 없지만, 작품을 보면서 과거에 유명한 레이싱 .. 2020. 7. 27.
[책] 에이스 오브 에이스(12권 완결) - 한유림 평 : ★★★☆☆(3~3.5) 수많은 스포츠물이 범람하는 가운데, 야구를 소재로 한다. 주된 무대는 미국 메이저리그이며 약 3년 정도를 다루고 있다. 야구건 축구건 한 경기, 한 경기를 다루어야 하는 특성상 지루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짧게 이야기를 끊어낸 점은 좋은 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물에서 과한 먼치킨을 차용하면 일반적인 무협 판타지물하고는 다르게 재미가 좀 더 빠르게 반감한다고 생각해서 별로 높은 평가를 주기는 어렵다. 특히, 성장하는 단계가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특혜와 연습으로 이루어진 것이 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이건 게임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소설을 너무 많이 본 탓도 있겠지만 작가가 설득을 실패한 느낌이랄까. 주인공 최건은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 2018. 11. 15.
[책] 무장 - 그라운드의 지배자(12권 완) 그라운드의 지배자 1국내도서저자 : 설화객잔 - 무장출판 : 마루(마루&마야) 2015.11.12상세보기 평 : ★★★★☆ 리뷰 : 영국 프로축구 2부 리그에 단기 임대로 온 골키퍼가 주인공이다. 믿을 수 없는 능력으로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고, 우승한다. 주인공과 주인공을 가르친 스승, 팀의 감독, 구단주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절묘한 설득력을 가지고 독자들을 설득한다. 어떻게 보자면, 전형적인 '미담'의 클리셰를 따라간다. 집안형편이 부족한 주인공은 스승의 도움으로 스포츠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지만, 친어머니는 병으로 사망하고 큰 실의에 빠진 주인공이 어머니와 같은 병명을 가진 어린 소녀에게서 힘을 얻는다. 그리고 기적과 같은 능력을 발휘하고, 다시 스승님과 함께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다. 그.. 2018.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