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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아이디어/기존 성공 아이템

핸드폰 잠금화면에 광고하기 - 허니스크린

by 크라크라 2018. 2. 7.

http://ko.honeyscreen.com/

시작년도 : 2012년


순이익 : 2016년 기준 약 80억


사업 아이템 : 핸드폰 잠금해제 화면에 광고를.. 


사업 착안점 : 



   1. 사람들은 하루에 약 90번 정도의 핸드폰 잠금해제를 한다.


   2. 굳이 광고를 다른 앱 내부에서 띄우는 것보다 훨씬 노출확률도 높고, 화면 집중도도 높다


   3. 사용자에게도 보상을!



리뷰 : 


  최근 2년정도 크게 유행어가 된 말이 있다. 스몸비(smart + zombie)인데, 그만큼  사람들은(특히 선진국일수록) 스마트폰에 익숙하며, 오랜 시간을 쓰고 있다. 더욱이, 길을 걸어갈 때만큼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을만큼 수많은 정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착안해서 많은 광고업체들이 들어왔고,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방식들은 게임 안에서 필요한 요소를 얻기 위해서는 강제로 광고를 보도록 하는 방식이나 스포츠 경기 도중에 보여주는 광고라고 생각해왔다. 그것도 그런 것이 일반적인 광고는 사용자가 의도를 가지고 자신들의 광고 플랫폼에 접속해서 광고를 봐야하는 방식이라서 충분히 일반 대중에게 노출이 되지 않은 경우도 많았고, 네이버나 유튜브 광고는 너무 많은 광고 때문에 사람들이 굳이 보지 않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에는 5초(유튜브)나 15초(네이버) 안에 사용자를 사로잡지 못하면 뒤에 필요한 본래 아이템을 위해서 광고를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위의 것들은 모두 동영상 광고의 방식인데 , 허니스크린의 방식은 동영상과는 다르다. 실질적으로 제휴마케팅이나, 웹하드에서 광고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앱설치를 하거나, 앱을 설치 후 실행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하는 것으로 포인트를 획득한다. (물론 동영상을 보는 것도 있을 수가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확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광고에서 "설치" 또는 "설문"이라는 개념 자체에 부담감을 가지는 일반인들은 여전히 많다. 차라리 동영상을 무조건 틀어준다던지 하는 방식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잠금화면에서 게임 광고 같은 것들을 틀어주는 방식 말이다. 이것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방식인 것 같은데 왜 차용하지 않는지는 모르겠다.(아니면 아직 내가 못찾은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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