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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21

[장르소설 : 판타지]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글쟁이S (374화 완결) [장르소설 : 판타지]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글쟁이S (374화 완결) 장르 : 판타지평 : ★★★☆☆ (3.5)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추천하기에는 좀 꺼려지는 그런 책이다. 이 작품은 읽는 독자들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추천을 받고 읽어도 이게 뭔 똥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쩌다가 접했는데도 인생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는 추천을 하지 않는 쪽이다. 일단 최근의 책에 익숙해진 독자들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고, 여러 주인공들의 철학적인 사유 그리고 절절한 아픔 때문에 책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또, 잘 정제된 작품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책 자체의 배경은 현대 이후 멸망해 버린 시대에서 2백년이 지난 지구이다. 지구는 멸망 이후에 인간은 .. 2018. 4. 14.
[장르소설 : 판타지] 디다트 - 최초의 헌터(완) [장르소설 : 판타지] 디다트 - 최초의 헌터(완) 장르 : 판타지평 : ★★★☆☆ 나름 헌터물에서 입지를 구축한 작가의 작품이다. 다른 작품에 비해서 조금 평가를 짜게 주고 싶을만큼 진부하고, 단조롭다는 점이 아쉽다. 그럼에도 술술 읽힌다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암살,첩보 등을 전문으로 한 국가비밀요원이다. 어느날 세상은 갑자기 나타난 몬스터에 의해서 혼란에 빠진다. 몬스터는 죽으면 스톤을 남기고 그것을 먹으면 기본 능력치가 향상되고, 특수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고대의 예술품, 미술품 ,특별한 가치를 지닌 물품들은 유물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강력한 능력을 제공한다. 주인공은 강력한 몬스터, 국가, 암중의 혼란스러운 세력에 의한.. 2018. 1. 21.
[장르소설 : 판타지] 노쓰우드 - 드래곤 푸어(완) [장르소설 : 판타지] 노쓰우드 - 드래곤 푸어(완) 장르 : 정통+퓨전 판타지평 : ★★★☆☆(3.5) 리뷰 : 대략 10권 내외의 분량으로 마무리. 용이 없는 용기사라는 설정이 참신하다고 생각됨. 이계로 소환되었으나 이계에 정을 붙이고 사는 쪽으로 감정 정리를 한다. 게임 시스템을 빌려왔으나, 점점 그 분량은 줄어들고 후반으로 갈수록 게임보다는 일반적인 판타지의 흐름과 더 비슷해짐. 전우애, 로맨스, 충성, 의리, 사회 비판 등 많은 내용들을 가벼우면서도 확실하게 전달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분량이 너무 길지 않고, 10권 분량임에도 고난-극복, 고난-성장-극복 사이클이 끊임없이 돌면서 전개가 루즈해지지 않는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하지만, 숙적이외에 인간 대적자들의 능력이 너무 부족하여 적수가 없.. 2018.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