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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21

[장르소설 : 무협] 무당괴공(12권 완) - 김태현 무당괴공 2국내도서저자 : 김태현출판 : 드림북스(삼양출판사) 2013.06.04상세보기 평 : ★★★★☆ (4) 시기적으로 현대소설들이 범람하기 이전 시기의 무협작품인만큼 정통무협의 분류로 봐도 좋을만한 작품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무협에서의 맛은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수련과 성장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여행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으로 보았을 때, 이 책은 매우 좋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문파를 키워야한다는 압박감, 언제 이곳을 떠나야할지 모른다는 출생의 비밀을 품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쫓기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주위 사람에게 베푸려고 하는 그 마음이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든다는 점일까. 이외에도 성장형 무협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해당 이야기가 진행.. 2019. 2. 8.
[장르소설] 쏘지마라 아군이다(301화 완) - 토이카 [장르소설] 쏘지마라 아군이다(301화 완) - 토이카 평 : ★★★☆☆(3.5~4) 주인공 이신우는 어느 날 다른 세계의 신에게 소환된다. 자신이 주관하는 세계를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언데드로 변이하는 저주가 휩쓸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세상에서 "용사"라는 존재를 모집하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죽지 않는 능력을 줄 것을 요구했고, 신은 그 소원을 들어준다. 단, 그것 때문에 주인공은 "뼈다귀". 즉, 해골이 된다. 주요 무대가 되는 이 세계의 지하세계는 치명적인 저주로 인해서 대부분은 언데드로 변해버렸고, 주인공을 포함한 다른 세계에서 불려온 몇몇 사람들만 "살아있는 용사"로 존재하고 있다. 치명적인 저주로 인해서 언데드는 본능적으로 살아있는 자들을 증오하며, 신에 의해 소환된 용사.. 2018. 12. 8.
[장르소설 : 판타지] 이그레트(10권 완) - 공든탑 [장르소설 : 판타지] 이그레트(10권 완) - 공든탑 장르 : 판타지평 : ★★★★☆(4) 판타지에서의 모험을 다루면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다. 7~8권 정도부터는 좀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하지만 "강해지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관계의 따뜻함"과 "모험"에 초점을 맞춘 점이 너무 좋았다. 주인공은 전생에는 평민 출신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한 4대 정령왕 모두와 계약한 자연의 사랑을 받는 대현자 "이그레트"였고, 현생은 루바르잔 제국의 제1황자 쥬다스이다. 이 이야기는 너무나도 강한 힘을 가진 자신에게 바라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지쳐, 아무에게도 자리를 내주지 않고 혼자 살아갔던 전생의 후회와 안타까움을 현생에서는 쥬다스를 통해서 잘못된 과거를 되짚고 고치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라고 생.. 2018. 11. 21.
[장르소설 : 무협] 괴공유록(10권 완) - 악산 괴공유록 1국내도서저자 : 악산출판 : 로크미디어 2011.11.10상세보기 평 : ★★★☆☆(3.5~4) 평범한 무협 먼치킨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길이에 시원시원한 전개, 깔끔한 스토리 및 마무리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중간에 저자가 연중했던 전력이 있는 책이라는 점 때문에 전후반부에 약간 느낌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주인공 자운현은 백검문의 검공의 제자이다. 당대의 천하제일인에 가장 가까웠던 검공은 주화입마의 전조를 느끼고 자신을 막아줄 수 있는 자운현과 함께 폐관에 든다. 그리고 그곳은 어느 순간 금지로 지정당하고 세월은 어느새 30년이 지나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장 강한 두 사람이 사라져버린 백검문은 30년의 시간 동안 망해버리고, 그 마지막에 살아남은 .. 2018. 11. 19.
[장르소설 : 판타지] 더 라이브 (14권 완) - 흑아인 [장르소설 : 판타지] 더 라이브 (14권 완) - 흑아인 더 라이브 9국내도서저자 : 흑아인출판 : 파피루스 2017.03.22상세보기 장르 : 판타지평 : ★★★★☆(4)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이라면 꽤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만한 소설이다. 기본적으로는 이 세계에 소환되어 게임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계열의 소설이다. 거기에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회귀물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집어들자마자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참 마음에 드는 점은 중요도 높은 캐릭터들과 조연급 , 쩌리급 캐릭터들을 적절히 배치하고 그만한 분량을 제공하였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주인공 역시 100% 먼치킨은 아니지만, 놀라울 정도의 재능충이지만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 2018. 10. 19.
[장르소설 : 판타지] 4000년만에 귀환한 대마도사(221화 완) - 낙하산 [장르소설 : 판타지] 4000년만에 귀환한 대마도사(221화 완) - 낙하산 장르 : 판타지평 : ★★★★☆(4) 회귀에 가까운 요소를 집어넣기는 했으나 어쨌든 정통판타지물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최근에 좋고 나쁨을 벗어나서 너무 많은 작품들이 회귀라는 요소가 들어가있거나 귀환한다고하면 주로 현대, 레이드로 쓰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과거 최고의 스승이자, 최강의 마도사였던 루카스 트로우맨은 "데미갓"이라는 정체불분명한 종들과 싸우다 그들의 로드에게 패배하고 "무저갱"이라는 공간에 영혼이 갇혀버린다. 그곳에서 4000년이 지나고, 자신과 파장이 유사한 프레이 블레이크라는 존재가 죽게되면서 그의 몸을 차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무런 재능이 없던 프레이에게 사상 최고,최강의 대마도사.. 2018. 8. 20.
[장르소설 : 판타지] 귀환자의 삼시세끼(~261화 연재중) - 베가 귀환자의 삼시 세 끼 7국내도서저자 : 베가출판 : 파피루스 2018.07.26상세보기 평점 : ★★★☆☆ (3) 헌터계의 현대판타지 먼치킨물이다. 주인공의 능력은 과거 옛날의 유명한 마공서인 "투명드래곤" 쯤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실질적인 묘사와 능력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한 칼에 죽는 수준이고, 꽤 센 적들 대부분이 몇 번 칼질하면 죽어나가는 수준인데 반면 일반적인 헌터들은 그 적들한테 한 번 칼질당하면 죽는 수준이니 주인공의 무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대강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래서 주인공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강해지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그것을 잘 해결해나가는 것 따위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단연코 말 할 수 있다. 이 책을 집어들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 2018. 8. 20.
[장르소설 : 판타지] 도굴왕(17권 완) - 산지직송 평점 : ★★★☆☆ (3) 제목이 도굴왕이라 주인공이 "도굴"에 관련한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질적으로는 "니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을 시전하는 도둑왕에 가깝다. 이것 저것 다 힘으로 때려부수는 슈퍼 먼치킨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상황에 맞는 필요한 능력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소지하고 있는 (특히 도둑질을...) 먼치킨 깽판물이다. 배경이 되는 시대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고분" 혹은 "무덤"들이 등장한다. 이 무덤들은 각종 유물들의 공간으로 클리어하게 되면 해당 유물의 주인이 되어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 유물들을 발굴해서 차지하기 위한 분쟁이 벌어지고, 그에 따라 세상의 세력은 재편된다. 주인공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분" 혹은 "무덤"들이 나오.. 2018. 8. 13.
[장르소설 : 판타지] 무한의 마법사 - 김치우 (현재 36권 미완) [장르소설 : 판타지] 무한의 마법사 - 김치우 (현재 36권 미완) 무한의 마법사 35국내도서저자 : 김치우출판 : 로크미디어 2018.04.10상세보기 장르 : 판타지평 : ★★★☆☆ 2018년 4월 기준으로 카카오 페이지에서 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의 구성, 전개 방식, 겹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 나름대로 적절한 떡밥 회수 등 좋은 작품임은 분명하나, 솔직히 지나친 무력 인플레와 복잡한 세계관이 당혹스럽게 만든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작품은 먼치킨이나 문제는 먼치킨들이 사방에서 나타나고, 30여권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더 강한 존재가 여럿이 있다는 것에서 먼치킨류에서 기대하는 통쾌한 맛은 많지 않다(없지는 않다). 그것보다는 주인공 시로네가 겪고 있는.. 2018.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