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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사카(180531~180604)

[일본여행 : 오사카] 4일차(2) - 시센도

by 크라크라 2018. 7. 2.

<4일차 이동 경로 - 교토> 

(1) 슈가쿠인 리큐

(2) 시센도

(3) 게아게 인클라인 - 난젠지 


 슈가쿠인 리큐에서 또 한참 걷고 난 뒤에 시센도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센도로 가는 길도 가시밭길이다. 역에서도 적지 않은 거리를 걸어야 한다. 이렇게 슈가쿠인 역에서 다시 탑승을 한다.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간이역이나 마찬가지이다. 교토의 상당한 구석임에도 한글이 병기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시센도로 가기 위해서는 에이잔 전철의 이치지조 역에서 내리면 된다. 마찬가지로 역에서 약 20여분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또, 시센도에 가까워지면 언덕이 꽤 된다. 중간에 올라가는 곳까지의 여러 사진들. 시센도 근처는 또 여러 절들의 집합지라서 조그만 절 들도 꽤 많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시센도. 출입구 주변에는 대나무로 벽이 쳐져 있다. 소박하고 경건한 느낌을 준ㄷ.




 정원을 제외한 시센도 내부는 찍지 못하게 되어있다. 이렇게 정교하고 아름답게 비질을 해놓았다. 이것도 배워야 하는 기술일까..?




정원에서 올려다 본 시센도 본당.



 정원의 사진들. 식물과 생물 그리고 조형물이 경건하게 놓여있는 느낌을 준다. 본당 안에서 정원을 내려다보면서 시센도 정원에서 들려오는 깨달음의 소리를 듣게되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회가 된 다면 꼭 한 번 들러보자.



 시센도에서 나와 게아게 인클라인과 난젠지를 보러 가기 위해서 게아게 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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