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8 [책] 심판의 군주(10권 완) - 오늘도요 심판의 군주 8국내도서저자 : 오늘도요출판 : 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동아북스) 2017.01.31상세보기 평 : ★★★★☆ (4) 최혁은 원래 싸움의 재능을 타고나 실수로 사람을 죽였다. 미성년에 해당되어 처벌은 받지 않았지만, 그 이후 그의 모든 것이었던 어머니의 강력한 세뇌(?)로 다시는 싸우지 않고, 항상 나쁜짓에 당해주는 호구로 몇 년을 살았다. 학교에서 어느 날 그는 이라는 배틀로얄을 겪게 되고, 거기서부터 그는 자신의 삶을 파괴당한다. 누구는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누구는 쳐들어온 괴물에게, 누구는 또 각자의 방식으로 내려진 과제를 해결해야했고, 해결하지 못한 자들은 죽게 되고 만다. 지옥같은 상황을 벗어나자마자 그는 어머니의 부고를 접하고, 누군가에게 소모품으로 장기말로 이용되는 동시에.. 2019. 1. 14. [책] 전지적 관중 시점(174화 완) - 박경원 평 : ★★★☆☆ (3~3.5) 최근(?) 환생좌 등을 비롯해서 신이 인간에게 능력을 주고, 구경하면서 충족시켜주는 만큼 보상을 주는 뼈대를 가지는 타입의 현대 소설이다. 분야는 축구로 적당한 분량으로 마무리 짓는 점과 시원 시원한 느낌이 만족스럽다. 단, 스포츠 소설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초중반 단계만 넘어가도 이미 대놓고 먼치킨이라서 보는 맛이 좀 떨어진다. 개인적으로 축구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각 클럽과 감독들의 특징을 어느 정도 설명해나가는 부분을 잘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런 부분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물론 축덕이시라면 이런 종류의 책을 보는게 기분이 나쁠수도..) 주인공 강혁민은 "드리블의 재능"만으로는 세계 탑급으로 추정되어서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했지만, 피지컬과 시야가 부족해서.. 2019. 1. 12. [책] 회귀빨로 다시 한 번(12권 완) - 탁목조 회귀빨로 다시 한 번 1국내도서저자 : 탁목조출판 : 파피루스 2017.08.25상세보기 평 : ★★★☆☆ (3~3.5)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평타 이상은 된다고 볼만한 작품이다. 이것은 본인의 신념이나 생각 때문일 수 있는데, 여태껏 본 수많은 "회귀물"들은 회귀 이전에 알게 된 수 많은 지식에서 엄청난 이득을 본다.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기본적으로 "회귀"가 가능한 엄청난 이적이 가능한 세상인데, 어째서 그 세상은 주인공이 행동을 취하기 까지 고정되어 있어서 - 확정된 미래-가 오는 것인가.라는 의문 한 가지와 확정된 미래를 처음 주인공이 바꾼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은 뒤바뀌어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 회귀물.. 2019. 1. 11. [책] 나홀로 로그인(9권까지 출간, 웹 완결) - 토이카 나 홀로 로그인 6국내도서저자 : 토이카출판 : 새벽 2018.09.27상세보기 평 : ★★☆☆☆ (2.5) 나름 저자의 다른 작품 "나빼고 다 귀환자", "쏘지 마라 아군이다"를 즐겁게 본만큼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했었던 작품이나 아쉬움이 짙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 1권의 초반부는 마치 과거의 전설적인 마도서 "투명드래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충격이 들어서 사실 한 번은 접었다가 그 부분을 어떻게든 넘기고 나니 끝까지 볼 수 있었던 작품. 주인공 정시우는 말 그대로 "괴력"의 주인공이다. 마치 사람이 아닌 것처럼 너무나도 뛰어난 힘과 민첩성 등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힘을 주체 못하는 어린 아이로 묘사된다. 부수고, 부수고..그것을 제어하기 위해서 온갖 무술도장에서 .. 2019. 1. 9. [책] 레벨업 머신(15권 완) - 나비계곡 평 : ★★★☆☆ (3) 읽을 때는 잘 몰랐는데, 권수로 따져보니 꽤 긴 소설이다.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데, 다른 세상이라는 것만 인지한 영식은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소설의 주인공 영식은 알고보면 사실상 오버테크놀로지를 가진 기계인간이다. 기억도 없고, 정체성도 알 수 없는 기계인간인 영식이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면서 숨겨진 세상의 비밀을 떠올리는 스토리라고나 할까. 당연히 짐작할 수 있겠지만 초초초먼치킨 계열인데, 여러 가지 이유로 그 힘이 봉인되어 있고 각종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봉인을 풀어나가면서 파워업을 하는 종류의 소설이다. 이 저자의 책을 다른 것들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맞지 않는 유머코드가 있.. 2018. 12. 26. [책] 반격의 엑스트라(6권 완) - 파르나르 평 : ★★★☆☆ (3)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나가고, 어처구니 없음의 병맛 개그도 종종 보여서 초중반부에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으나 후반부에 들어서면서부터 제대로 된 대적자라고 할 만한 존재가 없어지면서부터는 흥미가 급격하게 떨어진 소설이다. 매번 수 많은 장르 소설들을 보면서 느꼈던 부조리, 불합리함 같은 것들을 작가 나름대로 풀어서 서술해놓은 부분이 눈에 띈다. 일종의 카르마 또는 "업"이라고 볼 수 있는 영혼의 화폐 "자연(N)"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수많은 엑스트라는 파산 혹은 쌓아놓은 카르마가 없기 때문이고, 그것보단 적지만 많은 주인공들은 한 마디로 자연이라는 화폐를 "현질"해서 성공한 것이라는 설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돈, 생명, 현실, 세계에 대한 가치관은 한 번쯤 곱씹어볼만한.. 2018. 12. 23. [책] 누구라도 낚이면 좋겠어(4권 완) - 엘리s 평 : ★★★☆☆ (3~3.5)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여성향 가득한 로맨스 소설이라 관심이 없는 분들은 패스해도 될 것 같다. 이쪽에서 주를 이루는 것은 모험, 싸움 이런 것보다는 꽁냥꽁냥, 개인 신상에 관련된 질투나 정치, 아빠 미소 엄마 미소가 나오게 하는 주인공들이니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전생을 했으나 , 그냥 과거의 기억은 많이 없고 단어만 드문드문 기억하는 수준의 전생자인 "리엘"이다. 전생의 능력이나 물질적인 의미는 거의 없지만 나름 정신적인 기제를 조정하는데는 도움을 주는 것 같으니 괜찮다고 해야할까. 전형적인 여성향 소설답게 여주의 것이 되는 남주는 그야 말로 금수저에 훈남에 모든 것을 다가진 먼치킨이다. 부모님도 이해, 배려, 근엄, 의무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들이고 자식을.. 2018. 12. 22. [책] 내 방어력 무한(8권 완) - 마교졸개 평 : ★★★☆☆ (2.5~3)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는 대놓고 먼치킨을 표방하는 책이다. 그럭저럭 책을 완결까지 볼 수 있게끔 끌어가는 힘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대놓고 "죽음"의 위협이 사실상 거의 없는 장르이다보니 캐릭터 자체에 대한 흥미는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열렬함, 복수심, 강렬한 마음가짐 이런 것들이 거의 없는데 의외로 의협심은 만땅인 기상천외한 캐릭터라고 해야할까나. 설정은 매우 간단하다. 지구에 살던 하현은 그야말로 몸이 허약하고, 아무리 운동해도 그것이 고쳐지지 않는 말 그대로의 폐급 몸을 가진 존재였다. 계단에서 걸어내려왔다고 비틀거리던 그는 차에 치여서 죽고만다. 그리고 그는 다른 세상에서 "불간섭"이라는 무시무시한 특성을 가진 상태로 깨어난다. 애초에 다른 차원의 존재로.. 2018. 12. 20. [책] 멸망한 세계의 유일한 마법사(6권 완) - 가막새s 평 : ★★★☆☆(3) 평범한 장르 소설이다. 세계에 마력 폭발이 일어나 모든 사람이 마법사가 되어 버린 세상에 사는 시훈이 주인공이다. 모두가 마법사가 되어버려서 몬스터가 모두 정리될 수 있어서 해피 엔딩인 줄 알았지만, 역설적이게도 더 이상 사냥할 몬스터가 없어져버려 모든 마법사들의 성장이 정체되어버린 세상이다. 시훈은 그런 세상에서도 가장 밑바닥에 있는 9급의 마법사다. 하지만 어느 날 가지게 된 그의 고유마법인 "이세계 전이문" 덕분에 그는 그 세상에서 유일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이세계 전이문을 통해서 도착한 세계는 평행 세계와도 같아서 원래 살던 곳과 같은 지형을 가지고 있지만 마력도 마법사도 없고 각성자만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원래의 세상은 마력이 가득차있지만 몬스터를 다 잡아버려서 생긴.. 2018. 12. 18. 이전 1 ··· 5 6 7 8 9 10 1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