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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러클 테이머 (7권 완) - 인기영 미러클 테이머 7 (완결)국내도서저자 : 인기영출판 : 청어람 2017.02.09상세보기 평 : ★★☆☆☆ (2.5) 현대 판타지, 회귀, 차원 이동물로 분류할 수 있겠고 기본적으로 먼치킨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처음에는 뭐 설정이 이래? 라면서 책을 덮을까 고민했지만, 다행히 책을 끝까지 끌고나갈 수는 있을 정도의 책이라고 판단되었고 일단 끝까지는 읽었다. 하지만, 두 번을 읽을 책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시간이 날 때 한 번 볼 수는 있을 정도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왕따로 괴롭힘을 이기다 못하고 자살을 한다. 하지만 원하던 대로 삶이 마무리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넘어갔었고 거기에서 어떤 귀족이 고아인 자신을 양자로 받아들여서 각종 무예와 마법, 테이밍 방법 등을 알려준.. 2018. 3. 4.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잭 캔필드, 게이 헨드릭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국내도서저자 : 잭 캔필드(Jack Canfield),게이 핸드릭스(Gay Hendricks) / 손정숙역출판 : 리더스북 2007.07.10상세보기 위대한 혹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킨 책들을 스스로가 풀어낸 것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으므로, 어쩌면 그 당시에 번역되어 있지 않을 책조차도 번역이 다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48명의 필자와 48권의 책 그리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아닌 강하게 영향을 받은 독자의 관점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 뿐이다 싶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들의 혼잣말을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에 대한 리뷰보다는 이들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메.. 2018. 3. 3.
[책]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1만 시간의 재발견국내도서저자 : 안데르스 에릭슨(Anders Ericsson),로버트 풀(Robert Pool) / 강혜정역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6.06.30상세보기 # 1만 시간의 법칙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국내에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그야말로 명료한 문구가 아닌가. 1만 시간에 어떤 일을 한다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 하루에 5시간만 투자하더라도 어떤 일에 6년만 투자하면 여러분은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에서 적어도 3년부터 6년의 시간을 하나만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도 않을뿐더러 실제로 1만 시간을 투자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라는 얘기가 들리기도 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이론을 조금 더 명확히 부연설명하고, 방법을 알려준다... 2018. 3. 1.
[책]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 송숙희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국내도서저자 : 송숙희출판 : 대림북스 2013.11.15상세보기 블로그에 글을 조금씩 남기게 되면서 하게 된 생각이 있다. 어떻게 하면 글을 더 잘 쓸 것인가? 저자는 "베껴쓰기"를 그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한다. 인터넷에는 글을 잘 쓸 수 있게 해주는 수많은 팁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문장을 짧게 써라. 접속사를 과하게 쓰지 말아라. 주어와 서술어를 가깝게 하라. ~~ 좋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기술로 체득된다면 어쩌면 누구나 글을 잘 쓰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태어나서 약 20년간 교육을 받아오면서 느낀 것지 않은가. 남이 그냥 말이나 글로 주입해준 주식은 바로 나의 능력 또는 기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부.. 2018. 3. 1.
[책]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 크리스 길아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국내도서저자 : 크리스 길아보(Chris Guillebeau) / 김희정,강혜구역출판 : 명진출판 2012.10.26상세보기 #가진게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앞서 소개한 책 디지털 노마드(2018/02/27 - [일반 책 리뷰/추천책] - 디지털 노마드 - 권광훈, 박영훈)가 거의 리스크가 없이 콘텐츠 생산자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 책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 이 책은 고작 100달러(실제로는 사업을 진행해나가면서 더 들었겠지만 어쨌든 초기자본)로 새로운 삶을 방식을 만들 수 있는 "창직(직업을 자신이 만드는 것)"에 대해서 소개한다. 물론, 이 중에 일부는 기존의 사업들을 훨씬 개선한 사업인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다. 상당수는 3인 이하의.. 2018. 2. 28.
[책] 디지털 노마드 - 권광훈, 박영훈 디지털 노마드국내도서저자 : 권광현,박영훈출판 : 라온북 2017.09.20상세보기 #왜 이 책을 손에 들었을까? 몇 달 전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 사실, 해당 분야에 대한 책은 예전에도 많았고,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제목이 간결하고 강렬해서 서점에서 바로 눈에 보여서 산 책이다. 읽은지는 꽤 된 것 같지만 이제서야 소개하는 것이 안타깝다. 이 책은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 끊임없이 , 그리고 얽매이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서 나도 취직한지 어느새 3년을 바라보고 있다. 3년간 깨달은 것은 매우 많지만, 왜 일반적인 사람들이 첫 직장은 좋은 직장을 잡아야한다라고 했는지, 돈을 많이 버는 회사에 가라고 했는지, 복지가.. 2018. 2. 27.
[책] 숨결이 바람될 때 -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 될 때국내도서저자 : 폴 칼라니티(Paul Kalanithi) / 이종인역출판 : 흐름출판 2016.08.19상세보기 이 책은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지만 몇몇 위대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참고 견뎌야하는 일이다. 어떤 예술적인 직업이 아니라면, 의사가 되는 직업훈련은 유난히 오래 걸리고, 고된 길을 걷는 대표적인 직업이다. 어마어마한 공부량은 물론이고, 밤낮이 없는 생활을 몇 년이나 견딘 끝에 30대 중반이나 되어서야 비로소 제 몫을 할 수 있다. 내가 느낀 이 책의 여운은 바로 그 부분에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30대 중반 레지던트.. 2018. 2. 27.
[책] 야구 교과서 - 잭 햄플 야구 교과서가 국내도서저자 : 잭 햄플(Jack Hample) / 문은실역출판 : 보누스 2009.04.18상세보기 나는 야구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야구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해볼 수록 나름대로의 육체적 한계를 느끼게 된달까.. 그렇게 보낸 시간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러다보니, 야구를 나름 어느 정도는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이것 저것 생각해 볼 것들이 많다. 특히, 골수팬이거나 야구쪽을 전문적으로 시작하려고 하는 입장에서 말이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책을 보는데 편하다. 만약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 안타깝게도 이 책보다는 다른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사실 야구를 조금만 좋아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 생기는 것은 호기심과 궁금증이다... 2018. 2. 26.
[책] 격투의 신(완) - 후두마루 격투의 신 12국내도서저자 : 후두마루출판 : 파피루스 2017.07.12상세보기 평 : ★★★☆☆ (3.5) 현대 판타지로 종합격투기를 다룬 작품으로 작가가 관련된 분야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쓴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복싱, 주짓수, 레슬링 MMA 등 여러 가지 경기의 단체, 경기 룰, 계약 방식, 매니지먼트, 주요 선수들의 특징 등을 잘 잡아서 쓴 점이 돋보인다. 다만, 조금 작품이 많이 길다는 점이 감점요인이다. 주인공 유중악은 중학교를 중퇴하고 해외의 산속에서 올림픽에서 레슬링 메달을 따기 위해서 노력했으나, 한국에 되돌아온 직후에 레슬링이 올림픽에서 퇴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좌절한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격투기로 방향을 돌려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고, 그 뒤의 이야기는 유중악이 어떻.. 2018. 2. 25.